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구례군이 돌봄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월3만원의 수당을 새롭게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.
구례군은 지난해 12월 '구례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'를 제정해 구례군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했습니다.
수당 지급 대상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, 60시간 이상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이며, 조례에 따라 7천560만원의 군비를 확보해 지난 1월부터 관내 요양보호사들에게 월 3만원의 수당이 지급됐습니다.
구례군청
이와 더불어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관내 노인요양시설에는 월5만원의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, 추경 예산 확보 후 1월부터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.
한편 구례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해 2주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,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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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3-05 15:00:54 최종수정일 : 2021-03-05 15:00:54
